백희뉴스

혼자하는 여행 산책



 

 

세월이...  흘러가네요~~~~ 

 

 

완연한 가을을 넘어..  겨울로 가고 있네요~~~~~~~ 

 

 

정신없이 지내다..  잠깐 서서..  

돌아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~ 

그래서 여행이 필요한 거겠죠~ 

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...  여행=전쟁 이라.. 

오롯이 혼자!!  혼자있는 시간이 정말 필요한데... 

그게 참 쉽지 않아요~~ 

 

그런데..  오늘 깨달은게 있어요~~~ 

잠깐..  아주 잠깐이라도..  30분 이라도...  

산책이 저에겐 숨구멍이 되어 준다는걸~ 

 

 

 

찬바람 맞으며...  잠깐 걸었는데.. 

너무 좋네요~~~ 오늘 때가 너무 밀고싶어서... 

 

우리동네 작은 한증막 목욕탕이 하나 있거든요!! 

정말 미니 목욕탕! 

몸이 찌뿌둥하고 집은 엉망인데..  암것도 하기싫어서..   

또 때가 너무 밀고 싶어서..  큰맘먹고 갔더니.. 문을 닫은거예요..ㅜ 

잠깐 맨붕.ㅋ 

 

 

래서 할일없이.. 

잠깐 산책이 되어 버렸어요!

운동할려고 하는 산책이 아닌..ㅎㅎ   

그런데..  잠깐 어슬렁 거리다 들어왔는데.. 기분이 달라져 있네요~~ 

집 치울 용기도 생기고..ㅋㅋ 

 

여러분~~  산책해 보세요~~   아주 천천히..  할일없는 사람처럼 아주 느리게~~ 

너무너무 좋네요~~ 

계절을 느끼고... 사람들을 구경하고.. 

평소엔 비싸서 못사먹던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..  잠시 걸었더니.. 

이런저런 새로운 생각도 떠오르고!!   

 

 

 

 

아!!  이거였구나 했어요~~~

 

 

전 매일매일 혼자 여행하기로 했어요~~  마치 여행자처럼~

잠깐 서서..  나를보고 오늘이 언제인지 기억하고  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는 그런여행을 

매일...  그게 안되면 몆일에 한번씩 이라도..  꼭 하기로 저자신과 약속했어요~~

 

흘러가는 세월을 잡을수가 없네요~~~

여러분들과의 인연도 거의 10년이 되어 가고 있어요~

너무 빨라요!!! ㅠㅠㅠㅠ  그쵸~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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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백희의 마음~  선물로 보내드릴께요~~~~~~